서울 청년 심리상담 3차 접수 오늘 10시 시작… 만 19~39세, 23일 오후 5시 마감
기사 3줄 요약
- 1접수 7월 20일 오전 10시~23일 오후 5시 ·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2신청일 기준 서울 거주 만 19~39세(1986~2007년생) · 1:1 심리상담 기본 6회기
- 3청년몽땅정보통 온라인 신청 · 제출 서류 없음
서울시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3차 참여자를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서울에 사는 만 19~39세(1986~2007년생) 청년에게 1:1 맞춤형 심리상담을 기본 6회기 제공한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제출 서류는 없다. 접수 기간이 나흘뿐인 데다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야 한다. 지난해에는 1만250명이 참여해 만족도 95.1%를 기록했고, 참여 전후로 우울은 19%, 불안은 1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3차 참여자를 오늘부터 모집한다. 접수는 7월 2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23일 오후 5시에 끝난다. 나흘이 채 되지 않는 기간인 데다 서울시는 신청이 몰리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 신청할 생각이라면 마지막 날까지 미루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다. 출생연도로는 198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해당한다.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나이 기준을 연장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소득 기준을 두지 않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제공되는 것은 1:1 맞춤형 심리상담이다. 기본 6회기로 진행된다. 자가 진단이나 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한 뒤 상담자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서울시 청년 포털인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고, 따로 낼 서류는 없다. 절차는 신청자격 확인, 기본정보 등록, 세부사항 입력, 신청결과 확인, 상담 진행의 다섯 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모집을 놓치면 다음 기회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 사업은 한 해에 네 차례로 나눠 참여자를 받는다. 올해 1차 모집은 1월 26일 2,500명 규모로 시작했다. 이번이 세 번째이므로, 올해 남은 모집은 한 번뿐이다.
서울시가 공개한 지난해 운영 결과를 보면 규모와 효과가 함께 확인된다. 2025년 한 해 동안 1만250명이 참여해 8만여 회의 상담이 이뤄졌고, 참여자 만족도는 95.1%였다. 참여 전후를 비교한 조사에서는 우울이 19%, 불안이 18%, 스트레스가 11%, 외로움이 12% 줄었다. 반대로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은 각각 13%, 삶의 만족도는 27% 높아졌다.
이런 변화가 상담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지도 확인했다. 서울시는 참여자 864명을 3개월간 추적 조사한 결과 개선된 상태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발성 심리 지원이 그때뿐이라는 통념과는 다른 결과다.
올해는 운영 방식도 손봤다. 청년이 상담실을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대학과 기업과 손잡고 찾아가는 상담을 도입했다. 학교에 다니는 청년과 막 일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을 상담실 밖에서 만나겠다는 취지다. 심리적 회복에서 그치지 않고 진로 목표를 세우거나 사회로 나아가는 단계까지 이어주는 맞춤 지원 트랙도 마련했다. 취약청년을 돕는 기관을 통해 곧바로 연결되는 패스트트랙에는 800명분을 따로 남겨 뒀다.
다만 이번 3차 모집의 구체적인 인원과 선정 발표 일정, 참여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있는지 여부는 서울시가 공개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신청 전에 청년몽땅정보통에 올라온 공고문과 자주 묻는 질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궁금한 점은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나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청년사업담당관(02-2133-4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 자료: 서울특별시 — 이 기사는 해당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보기
이 기사가 좋았다면 공감과 스크랩을 남겨주세요
관련 기사
“서울이 청년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7월 10일 DDP서 서울청년정책박람회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한자리에 모은 ‘2026년 서울청년정책박람회’가 7월 10~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청년수당·청년안심주택·영테크 같은 정책 상담부터 현직자 멘토링, AI면접 체험, 재테크 특강까지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 행사는 해마다 이름과 형식이 바뀌어 왔고, 정책을 ‘안내받는’ 자리와 정책을 ‘만드는’ 참여 창구는 서로 다른 트랙이라는 점도 짚어둘 필요가 있다.
이성신 기자 · 7월 2일
청년 3명 중 1명 “번아웃”… 마음건강, 바우처로 지탱하다
국가데이터처 첫 ‘청년 삶의 질’ 보고서에서 청년 번아웃 경험률이 32.2%로 나타나고 청년 자살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진로불안과 업무과중이 소진을 키우는 가운데, 소득·나이 기준 없이 심리상담 8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 바우처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이성신 기자 · 7월 1일
마음 힘들 때 8회 심리상담, '바우처' 이렇게 받는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로 1:1 대면 상담 8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가 1급 8만원·2급 7만원, 본인부담 0~50%. 진단서·검진 결과 등 요건 확인 필요.
이성신 기자 ·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