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의 하반기 참여자 4,00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안에서 이사해 전입신고를 마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살아야 하고, 올해 7월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1인 가구는 세전 월 384만 7,000원이 기준선이다.
지원금은 생애 1회, 실제로 쓴 비용 범위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나온다. 중개보수와 이사비 가운데 한 항목만 신청해도 된다. 지급은 개인별 계좌 입금이다.
하반기 모집부터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신청 가능 연령이 최대 3년 늘어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내지 않아도 되도록 절차를 줄였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넘으면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먼저 뽑고, 그다음은 소득이 낮은 순으로 정한다. 상반기에는 1만 7,602명이 신청해 4,036명이 선정됐고, 1인당 평균 31만 7,000원을 받았다. 우선 지원 대상자는 1,307명으로 전체의 32%였다.
서류심사와 자격 검증을 거쳐 10월 적격자를 가리고, 이의신청과 서류 보완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12월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