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년 무료 재무상담, 두 달 반 새 1만 9,000명 이용…군부대 '찾아가는 재무상담소' 신설

기사 3줄 요약

  • 17~9월 청년 1만 9,000여 명이 무료 재무상담 이용…서민금융진흥원 2025년 한 해 실적의 8배 가까이
  • 2이용자 91.3%가 온라인 상담…은행 등 금융권 지점 상담은 463명
  • 3군부대 '찾아가는 재무상담소' 신설…19~34세 장교·부사관·장병·군무원 대상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7월 16일부터 운영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9월 말까지 청년 1만 9,000여 명이 이용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2025년 한 해 실적 2,502명의 8배에 가까운 규모다. 이용자의 91.3%인 1만 7,401명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았고, 대면 상담은 찾아가는 상담 1,191명, 은행 등 금융권 지점 463명이었다. 금융위는 국방부와 함께 군부대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새로 운영한다. 부대가 11월 13일까지 신청하면 11월 말부터 상담을 시작한다.

뉴스·해설이성신기자2026년 10월 28일
0조회수
공유
청년 무료 재무상담, 두 달 반 새 1만 9,000명 이용…군부대 '찾아가는 재무상담소' 신설
이미지=AI 활용(청년정책신문) · 실제 인물·사건과 무관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7월 16일부터 운영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9월 말까지 청년 1만 9,000여 명이 이용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재무상담을 지원한 청년 2,502명의 8배에 가까운 규모다. 금융위는 군 복무 청년도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전문 재무상담사가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았다. 비대면 상담 이용자는 1만 7,401명이었고 대면 상담은 1,654명이었다. 대면 상담 가운데 상담사가 청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가는 찾아가는 상담이 1,191명, 청년이 은행 등 금융기관 지점을 방문하는 금융권 상담이 463명이었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찾아가는 상담 4.8점, 금융권 상담 4.7점이었다.

상담은 온라인 재무진단에서 시작한다. 소득과 지출, 부채 등 자기 재무 정보를 입력하면 부채 부담과 저축·투자 성향을 평가해 개선할 점을 짚어 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재무상담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 직원이 자산 형성과 소득·지출·신용·부채 관리를 1대1로 상담하고, 대면 상담을 받은 청년에게는 전화로 사후 상담도 한다.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민금융진흥원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한 사람은 나이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받으면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0.2%포인트를 더 받는다.

군부대 상담 대상은 만 19~34세 장교와 부사관, 장병, 군무원이다. 군 복무 청년은 시간과 장소 제약 때문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대면 상담을 받기 어려웠다. 상담을 원하는 부대가 11월 13일까지 서민금융진흥원에 신청하면 일정을 협의해 상담사가 부대를 찾아간다. 상담은 11월 말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재무관리 교육을 원하는 부대에는 개인 상담과 함께 자산·소득·신용·부채 관리 단체 교육도 제공한다. 세부 신청 절차는 국방부가 각 부대에 안내한다. 8월 31일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마련한 「군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6월 30일 이 사업의 추진 방안을 내놓으면서 서민금융진흥원과 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산업공익재단 등 여러 기관이 제공해 온 청년 재무상담이 2025년 실적 기준 연 4,600명 규모였다고 밝혔다. 상담 지점을 21곳에서 7월 133곳(은행 115곳·증권 12곳·보험 6곳), 연내 200곳 이상으로 늘리고 찾아가는 재무상담사 119명을 위촉해 연 10만 건 이상 상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었다.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용 현황

구분이용자
찾아가는 상담(대면)1,191명
금융권 지점 상담(대면)463명
온라인 상담(비대면)1만 7,401명
합계1만 9,055명

※ ※ 2026년 7월 16일~9월 말. 합계는 금융위가 밝힌 유형별 인원을 더한 값

자료: 금융위원회 · 그래픽=청년정책신문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디지털 금융환경의 변화로 군복무 청년들이 다양한 금융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군복무 청년들이 스스로 체계적인 재무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방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번 사업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군부대로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금융위원회 · 원문 보기

#재무상담#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서민금융진흥원#군장병#찾아가는 재무상담소#청년미래적금#금융위원회#국방부

이 기사가 좋았다면 공감과 스크랩을 남겨주세요

0조회수
공유

관련 기사

청년미래적금 10월 7~16일 2차 모집…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다시 허용
금융

청년미래적금 10월 7~16일 2차 모집…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다시 허용

금융위원회가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만 19~34세를 대상으로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신청을 받는다. 7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홀수, 8일은 짝수가 신청하고 12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낸다. 심사를 거쳐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계좌를 개설한다. 6월 1차 모집에는 234만3000명이 신청해 138만5000명이 가입했다. 기여금을 두 배로 얹어 주는 우대형은 38만9000명으로 2026년 예산이 잡은 목표 160만명의 24%에 그쳤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갈아탈 기회도 다시 열린다.

편집국 기자 · 9월 21일

청년이라면 무료 재무상담 받는다…연 10만 건으로 확대, 7월 6일 신청 시작
금융

청년이라면 무료 재무상담 받는다…연 10만 건으로 확대, 7월 6일 신청 시작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1대1 재무상담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대폭 확대한다. 7월 6일부터 상시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본격 상담은 7월 16일부터 진행된다. 지원 규모를 연 4,600건 수준에서 연 10만 건 이상으로 늘리고, 상담 거점도 21개에서 7월 133개, 연내 200개 이상으로 넓힌다. 상담을 이수하면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0.2%포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성신 기자 · 7월 7일

청년미래적금, 계좌 개설은 8월 7일까지…다음 기회는 언제?
금융

청년미래적금, 계좌 개설은 8월 7일까지…다음 기회는 언제?

6월에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신청한 청년의 계좌개설 기간이 8월 7일 금요일에 끝난다. 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받았고, 심사를 통과한 청년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취급기관에서 계좌를 열어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월 최대 50만 원을 3년간 넣으면 정부기여금이 일반형 6%, 우대형 12% 붙고 이자소득세는 면제된다. 정부는 이를 일반형 연 13.2~14.4%, 우대형 18.2~19.4% 단리적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가입 기회인 2차 기간은 12월로 잠정 예고돼 있어, 그 사이 만 35세가 되는 청년은 이번을 놓치면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이성신 기자 · 8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