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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4년간 100억원으로 청년 유입·장기근속 지원

기사 3줄 요약

  • 1고용노동부가 올해 선정한 광역이음프로젝트 3개 권역에 4년간 212억원을 지원한다
  • 2부울경 100억원, 대구·경북 80억원, 충청권 32억원이다
  • 3부·울·경 사업은 외부 청년 유입과 지역 청년 장기근속을 '인재이음' 축으로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울·경 사업은 인재이음과 함께 광역 출퇴근을 지원하는 정주이음,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인재를 기르는 미래이음으로 나뉜다. 같은 날 조선·자동차·기계부품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박람회가 해양수산부 취업박람회와 같은 공간에서 공동 개막했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지난해 구직자 4,251명이 참여해 187명이 취업했다.

뉴스·해설이성신기자2026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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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4년간 100억원으로 청년 유입·장기근속 지원
이미지=AI 활용(청년정책신문) · 실제 인물·사건과 무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산·울산·경남 권역에는 4년간 100억원이 배정됐다.

광역이음프로젝트는 광역자치단체가 자원을 함께 쓰면서 권역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을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역 밖으로 나가는 인구를 붙잡고 수도권 등에서 들어오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 목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29일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3개 권역의 연합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세 권역에 들어가는 예산은 모두 212억원이다.

광역이음프로젝트 권역별 예산

(단위: 억원)

부산·울산·경남
100
대구·경북
80
충청권
32

총 212억원

※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이다. 지원 기간은 권역마다 4년이다.

자료: 고용노동부 · 그래픽=청년정책신문

부·울·경 사업은 인재이음과 정주이음, 미래이음 세 축으로 짜였다. 인재이음은 외부 청년을 끌어오고 지역 청년이 한 직장에 오래 다니도록 돕는다. 정주이음은 광역 출퇴근 지원과 통합 취업서비스로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고용·생활권으로 묶는다. 미래이음은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과 공급망 협력을 지원하는 3T 협력 파트너십,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MEGA-AX 사업을 담았다.

고용노동부가 8일 낸 자료에는 사업비가 적혀 있지 않다. 부산·울산·경남 몫 100억원은 4월 29일 사업 승인 자료에 나온다. 지원 기간 4년으로 나누면 한 해 25억원이다.

권역별 사업에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자산 형성과 생계비 지원, 장기근속과 재취업 지원, 기업 탐방과 현장실습 패키지가 함께 들어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방노동관서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권역별 준비단을 꾸려 워크숍과 심사위원 컨설팅을 거쳐 사업 내용과 규모를 확정했다. 자치단체 국장급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단을 꾸리고 지방노동청장을 간사로 넣었다. 지난 7월부터는 권역별 이행결의대회를 차례로 개최하고 있다.

같은 날 벡스코에서는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가 개막했다. 조선과 자동차, 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 산업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행사다.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옮겨 온 것을 계기로 2026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개막했다. 두 박람회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부와 해군이 함께 주최해 올해 12회째다. 2015년부터 11년간 1,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1,482명이 채용됐다. 지난해에는 기업·공공기관 113곳과 구직자 4,251명이 참여해 면접 1,848건을 진행했고 187명이 취업했다. 참여한 구직자 4,251명 대비 취업자 비율은 4.4%, 면접 1,848건 대비로는 10.1%다. 지난해 187명은 11년 누적 1,482명의 12.6%에 해당한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부산의 항만, 울산의 산업, 경남의 제조기반은 오랫동안 서로를 지탱해 온 동남권 경제공동체”라며 “이제 부·울·경 광역이음프로젝트를 통해 행정·지리적 한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고용권으로 지역 자원을 결집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기계부품 제조업과 해양수산 신산업에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 분야 채용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oceanjo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고용노동부 · 원문 보기

#광역이음프로젝트#부산·울산·경남#청년 일자리#일자리박람회#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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