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억 5,000만 원…‘소셜벤처 리그’ 접수 2주 남았다, 예비창업자도 가능
기사 3줄 요약
- 1접수는 8월 19일까지 —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지원 가능
- 25대 과제가 미리 정해져 있다 — 지역사회 돌봄 공백,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중소사업장·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자원순환·폐기물
- 3탈락해도 남는 것이 있는 구조 — 서류 통과 100개사에 각 200만 원, 발표평가 통과 40개사에 500만 원 상당 멘토링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 도전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결이 시급한 5대 사회문제를 정해 두고 그 답을 가진 창업가를 뽑는 방식이다. 예비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고, 창업했다면 7년 이내면 된다. 서류평가로 약 100개사를 추려 기업당 200만 원을 주고, 발표평가로 40개사를 남겨 500만 원 상당의 집중 멘토링을 붙인다. 최종 선정은 12월 ‘2026 벤처주간’ 공개 발표평가에서 가른다. 최우수 1팀에 1억 5,000만 원, 우수 4팀에 각 1억 원, 장려 5팀에 각 8,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걸려 있다.

창업 지원 사업 대부분은 무엇을 할지를 지원자가 들고 온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는 순서가 반대다. 정부가 해결이 시급한 사회문제 다섯 개를 먼저 정해 놓고, 그 문제를 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을 찾는다.
접수는 8월 19일까지다. 지난달 30일 시작됐으니 절반이 지났다.
정해진 다섯 과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 중소사업장·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및 효율 개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및 혁신역량 제고, 자원순환 촉진 및 폐기물 문제 해결이다.
지원 자격의 문턱은 낮은 편이다. 사회문제를 풀 솔루션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면 도전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이 없어도 된다는 뜻이고, 7년이라는 기준은 창업지원 사업에서 흔히 쓰는 3년보다 넉넉하다.
선발은 세 단계다. 먼저 서류평가로 약 100개사를 고르고, 이들에게 기업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다음 발표평가에서 40개사를 남기고 기업당 500만 원 상당의 집중 멘토링을 붙인다. 최종 순위는 12월에 열리는 ‘2026 벤처주간’ 공개 발표평가에서 정해진다.
이 구조에서 눈여겨볼 것은 중간 단계에도 지원이 걸려 있다는 점이다. 상금만 보면 최종 10팀의 이야기지만, 서류를 통과한 100개사는 200만 원을, 발표평가를 통과한 40개사는 멘토링을 받는다. 끝까지 못 가도 회수되는 것이 있는 설계다. 초기 아이템 검증 단계에 있다면 이 부분의 기대값이 상금보다 현실적이다.
최종 사업화 자금은 최우수상 1팀 1억 5,000만 원, 우수상 4팀 각 1억 원, 장려상 5팀 각 8,000만 원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보증기금의 임팩트 보증 연계 지원도 예정돼 있다.
다만 ‘리그’라는 이름값은 경쟁률로 돌아온다. 5대 과제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그 틀에 맞춰 아이템을 설명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돌봄이나 자원순환처럼 이미 소셜벤처가 많이 활동해 온 영역은 지원자도 몰릴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성 제고는 올해 새로 부각된 과제라, 기술을 가진 팀이라면 상대적으로 덜 붐빌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는다. 접수처와 마감 시각, 제출 서류 목록은 중소벤처기업부 공고문과 접수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창업지원 사업은 마감 당일에 접속이 몰리는 일이 잦아, 서류를 미리 갖춰 두는 편이 안전하다.
참고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 이 기사는 해당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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