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스터디카페에도 놓인다…청년정책 한 권에 모은 안내서 29일 배포
기사 3줄 요약
- 1「알기 쉬운 청년 정책.zip」 29일 발간·배포 — 일자리·노동·주거·교육·금융·복지를 한 권에
- 2정책마다 QR코드 수록 — 안내서에서 바로 신청 누리집으로 연결
- 3온라인은 고용노동부 누리집·고용24·온통청년, 오프라인은 전국 청년센터·공공도서관·스터디카페 ‘초심’
고용노동부가 흩어져 있는 청년 지원정책을 한 권으로 묶은 종합 안내서 「알기 쉬운 청년 정책.zip」을 29일 발간하고 배포에 들어갔다. 일자리 지원사업과 노동·안전보건 상식, 일·가정 양립제도, 청년뉴딜, 주거·교육·금융·복지 정책을 함께 담았고, 정책마다 QR코드를 넣어 관련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되게 했다. 제작에는 정보약자와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만드는 사회적기업 ‘소소한 소통’과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이 참여했다. 온라인은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고용24, 온통청년에서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청년센터와 공공도서관, 스터디카페 ‘초심’에 비치된다.

청년 지원정책이 부처와 누리집마다 흩어져 있어 정작 대상인 청년이 못 찾고 지나치는 일이 잦았다. 고용노동부가 이 문제를 종이 한 권으로 좁혀 보려 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부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안내서 「알기 쉬운 청년 정책.zip」을 29일 발간하고 본격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알아야 할 내용을 한 권에 담았다. 일자리 지원사업이 중심이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노동·안전보건 상식과 일·가정 양립제도, 청년뉴딜, 그리고 주거·교육·금융·복지 정책이 함께 들어갔다.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뿐 아니라 취업한 뒤 일터에서 알아야 할 권리와 생활 안정에 필요한 제도까지 묶은 구성이다.
실제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장치는 QR코드다. 정책별로 QR코드를 수록해 관련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되게 했다. 안내서를 읽다가 조건이 맞는 제도를 발견하면 휴대전화로 코드를 찍어 그 자리에서 신청 화면까지 갈 수 있다. 안내서에서 제도 이름만 알고 다시 검색해야 했던 기존 자료집과 갈라지는 지점이다.
제작 과정에도 특징이 있다. 사회적기업 ‘소소한 소통’이 참여했다. 정보약자와 장애인 등을 포함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만드는 곳이다. 여기에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이 함께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명하도록 했다. 정책 담당 부서가 쓴 설명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읽는 사람 기준으로 다시 쓰는 절차를 넣은 셈이다.
받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갈래다. 온라인에서는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고용24, 온통청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는 ‘정책소개’ 메뉴의 ‘정책자료집’에 올라온다.
오프라인 배포처가 눈에 띈다. 전국 청년센터와 공공도서관은 물론,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터디카페 ‘초심’과 협업해 비치할 계획이다. 정책 안내서를 관공서 민원실이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공간에 가져다 놓는 방식이다. 정보를 찾아올 사람을 기다리는 대신 사람이 이미 있는 자리로 자료를 옮긴다는 접근이다.
다만 안내서에 몇 개 정책이 실렸는지,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부 발표에 나와 있지 않다. 수록된 정책의 신청 기간이나 예산 소진 여부도 안내서와 별개로 각 제도의 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안내서는 어떤 제도가 있는지 알려 주는 지도이지, 지금 신청이 열려 있는지까지 보장하는 자료는 아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청년이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자료집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정책을 쉽게 접하고, 정책 참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내서에 관한 문의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044-202-7440)가 맡고 있다.
참고 자료: 고용노동부 — 이 기사는 해당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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